'방산비리 연루' 국방과학연구소장 23일 검찰 출석

파이낸셜뉴스       2015.11.22 19:43   수정 : 2015.11.22 19:43기사원문

방산비리에 연루된 정홍용 국방과학연구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무기중개상 함모씨(59)와 돈거래가 드러난 정 소장을 23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다고 22일 밝혔다.


합수단은 함씨가 지난해 7월께 정 소장의 아들에게 유학비 명목으로 4000만원을 건넨 단서를 포착하고 대가성 여부를 확인해왔다.

정 소장은 최근 언론에 입장 자료를 내고 "둘째 아들이 함씨로부터 4000만원을 빌린 것은 사실이지만 개인적 차용에 불과하고 모든 액수를 변제했다. 어떤 대가성도 없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바 있다.

hiaram@fnnews.com 신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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