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하차' 김주혁 "착한 동생들 만나 2년 잘 놀았다"
파이낸셜뉴스
2015.11.23 14:28
수정 : 2016.02.25 18:12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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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혁이 '1박2일'에서 하차한다. 지난 2013년 12월 방송으로 첫 만남을 가진 후 2년여 만이다.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23일 "김주혁이 20~21일 촬영을 끝으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 하차한다"며 소식을 전했다.
김주혁은 또 소속사를 통해 "2년 전 이 즈음, 1박 2일을 첫 시작할 때가 생각난다. 많은 불안과 두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배려만 넘치고 착해 빠진 좋은 성품의 다섯 동생들을 만났고, 2년을 잘 놀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박 2일과 함께 마음 놓고 웃을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 주셔서 이 자리를 빌려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한 번 더 진심으로 고맙다. 그리고 저란 사람이 시청자 여러분들을 웃을 수 있게 해드려 신기했고, 행복했다.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연기로 캐릭터로 그 사랑에 보답하겠다. 앞으로도 우리 멤버들과 '1박2일'에 많은 애정 다시 한 번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주혁의 마지막 촬영분은 오는 29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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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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