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몰트 위스키 '하일랜드 파크 12년' 이마트 판매
파이낸셜뉴스
2015.11.26 10:28
수정 : 2015.11.26 10:28기사원문
에드링턴 코리아는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인 '하일랜드 파크 12년' 제품의 이마트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하일랜드 파크는 스코틀랜드 최북단에 위치한 오크니섬의 증류소에서 1798년부터 전통적인 위스키 생산 방식을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이다.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을 수반하는 수동 플로어 몰팅(보리 발아 및 건조법)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지난 4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5 최고의 증류주 선발대회(2015 Ultimate Spirits Challenge)'에서 '최우수상(Extraordinary, Ultimate recommendation)'을 수상해 품질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증명되기도 했다. '최고의 증류수 선발대회'는 정상급 품평가 폴 파쿠트가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주류업계의 권위자들로 구성된 판정단이 전문적인 평가를 제공하는 세계적 규모의 연례 주류 품평회다.
에드링턴 코리아 김주호 대표는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의 경우 주로 고급 레스토랑 및 전문 바를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유통되고 있었으나 차별화된 풍미의 싱글몰트를 즐기는 고객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더 많은 소비자들을 만날수 있는 대형 마트로 판매 채널을 확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하일랜드 파크 12년' 700mL제품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이마트 특별 판매가는 6만 9000원이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