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태양광 업체 위젠솔라 올해 매출 92억..전년比 100%↑"
파이낸셜뉴스
2015.12.04 13:56
수정 : 2015.12.04 13:56기사원문
뉴프라이드는 자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태양광 업체 위젠솔라가 올해 매출액 800만달러(한화 92억6000만원), 순이익 120만달러(한화 13억9000만원)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매출 420만불(48억6000만원) 대비 약 100% 가량 상승한 수치다.
위젠솔라는 올해 약 300만불(35억원) 규모의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베이커스 필드 지역 1MW 태양광 공사를 수주하면서 상업용 태양광 사업 진출을 시작했다.
위젠솔라 관계자는 "현재 수주를 진행 중인 정부 및 공공 프로젝트는 약 2000만불 규모의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중에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엔 정부 및 공공 부문 수주를 진행하고 있어 내년 3500만불(405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젠솔라는 현재 ESS 전문 제작 업체 손넨배터리스(Sonnenbatteries)와 캘리포니아 독점 공급을 체결, 이달 중 모회사인 뉴프라이드 코퍼레이션의 공장 설치를 통해 시험 운영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방침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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