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희망의 나눔 김장' 전달
파이낸셜뉴스
2015.12.07 16:28
수정 : 2015.12.07 16:28기사원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은 지난 6일 서울 종로 자하문로 '뿌리의 집'(대표 최영숙)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담근 김장은 서울·인천 지역의 한부모, 미혼모, 다문화가정 등에 배달된다.
이 모임은 특히 복지 사각지대의 가정을 발굴해 초등생, 중·고교생에게 각각 연간 60만원과 120만원의 장학금을 나눠 주고 있다. 또 역사·과학 등 교양도서도 한해 1억여원 이상씩 이들가정에 무료 보급해주고 있다.
이 모임 김동우 부회장은 "이번 김장은 서울, 인천등 한부모·미혼모·다문화가정과 시설 등 200여곳에 전달한다"며 "사회적 약자인 이들 가정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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