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만날 기회 생긴다면.. 미혼남녀 43% "무조건 만난다"
파이낸셜뉴스
2015.12.15 15:18
수정 : 2015.12.15 15:18기사원문
첫사랑에 대한 추억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미혼 남녀들은 애틋했던 첫사랑을 다시 만날 기회가 생긴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미혼남녀 421명(남 204명, 여 217명)을 대상으로 '첫사랑'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토록 애틋한 첫사랑을 다시 만날 기회가 생긴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응답자의 42.9%는 ‘그동안 궁금했으니 무조건 만나본다’고 답했다. 그(그녀)가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다는 것.
이어 23.8%가 '나와 첫사랑 상대 모두 솔로일 경우에만 만난다’고 답했고 14.3%는 '추억은 추억일 뿐, 만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이밖에도 ‘좋은 기억이 아니었으니 만나지 않겠다(9.5%)’, ‘첫사랑의 기억이 많지 않다(4.8%)’ 등이 조사됐으며, 기타 의견(4.8%)으로 ‘혼자만의 짝사랑이었기에 부담스럽다’, ‘실망할까봐 두렵다’ 등의 의견도 자리했다.
그렇다면 20~30대 미혼남녀들은 첫사랑과의 재회 후 이성의 감정이 생겼을 때 어떻게 행동할까. 이와 관련한 질문을 펼친 결과 무려 52.5%의 응답자가 ‘(다시)사귀는 것을 고려해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를 담당한 가연 홍보팀은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첫사랑을 그리워하고 추억하고 있다”면서 “첫사랑에 대한 애틋한 기억도 좋지만, 추억이기 때문에 아름다울 수도 있다는 사실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겠다”고 설명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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