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74포인트 하락, 1871.69포인트 거래 마감
파이낸셜뉴스
2016.01.26 15:13
수정 : 2016.01.26 15:13기사원문
26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21.74포인트(-1.15%) 내린 1871.69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2영업일만에 하락했다.
전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가격은 1.85달러(-5.75%) 급락하여 30.3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증시는 다우 산업, 나스닥 종합, S&P 500 각각 208.29포인트(-1.29%), 72.69포인트(-1.58%), 29.82포인트(-1.56%) 하락하여 15885.2포인트, 4518.49포인트, 1877.08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 현대차가 각각 -2.15%, -1.09%의 하락폭을 보였고, 그 외에 한국전력(1.98%), NAVER(1.04%)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이 0.53%, 의약품이 0.72%, 전기가스가 1.49% 상승했으며, 음식료업이 -0.54%, 종이목재가 -0.99%, 화학이 -2.45% 하락했다.
코스닥지수가 전날보다 2.58포인트(-0.38%) 하락한 678.8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7억 원, 46억 원어치를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으며, 개인만 홀로 ‘사자’에 나서며 366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셀트리온(-0.97%), 카카오(-0.62%), CJ E&M(-0.11%)이 하락한 반면, 메디톡스(0.17%), 코미팜(0.36%) 로엔(2.53%)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하락한 업종이 더 많았는데, ITS/W가 0.15%, 섬유/의류가 14.7%, 출판매체가 1.79% 상승했으며, 건설이 -1.68%, 유통이 -0.87%, 운송이 -1.02%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0원 오른 1204.2원에 마감했다.
"이 기사는 파이낸셜뉴스와 협업으로 서울대학교 이준환/서봉원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기사 작성 알고리즘 로봇이 실시간으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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