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설명절 날씨, 흐리고 오후에 눈비
파이낸셜뉴스
2016.02.08 09:19
수정 : 2016.02.08 09:19기사원문
북한은 설 명절인 8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밤 12시까지 황해도, 평안남북도, 함경남북도 예상 적설량은 2~5㎝로 낮 최고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상 6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평양을 비롯한 서해안 내륙 대부분 지역과 북부 내륙 지역, 함경남북도 일부 지역에서 눈이 약간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또 오후 강수확률은 60%로 한때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이외 중강, 개성 등에도 눈이나 비가 오겠고, 해주와 함흥, 청진 등은 구름만 많은 날씨가 되겠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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