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2016 IP정보분야 창업지원프로그램' 시행

파이낸셜뉴스       2016.03.01 06:58   수정 : 2016.03.01 06:58기사원문

【 대전=김원준 기자】특허청은 중소기업청,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지식재산(IP) 정보 분야의 민간창업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2016 IP정보분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식재산' '창업' '기술보증'에 대한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 첫 시행 이후 올해로 2년째를 맞고 있다.

특허청은 사업화에 필요한 특허정보를 무상지원하며 중소기업청은 창업 교육 및 사업비용을 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은 기술 담보로 사업자금 보증 및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중소기업청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스마트창작터'와 '스마트벤처창업학교'이며 특허청은 신청 과제 중 창업 아이디어가 우수한 과제를 선발, 모집분야별 지원 대상자를 중소기업청에 추천(스마트창작터 10팀, 스마트벤처창업학교 4팀 안팎)한다. 추천된 팀은 지원 대상자 선발 때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재우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이 프로그램은 홀로서기가 어려운 IP 정보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신생기업을 대상으로 각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창업·성장에 필요한 혜택을 복합적으로 지원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IP정보 분야에서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열정적인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허청은 오는 4월 13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고 4월말까지 대상자를 선정, 중기청에 추천할 계획이다. IP정보 분야 예비 창업자나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이 신청 대상이며 지원 대상, 방법 및 혜택 등은 특허정보 개방포털(http://plus.kipris.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특허청 정보관리과(042-481-5093) 또는 한국특허정보원(02-6915-1423)으로, 모집 분야 사업에 대한 사항은 중소기업청(042-481-4524) 또는 창업진흥원(042-480-4392)으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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