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뿌리기업 공정개선에 57억 지원
파이낸셜뉴스
2016.03.07 17:10
수정 : 2016.03.07 17:10기사원문
중소기업청은 뿌리기술 전문기업의 제품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뿌리기업 공정기술개발사업'에 57억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올 지원 예산은 지난해 대비 약 24% 증가한 규모다. 지원대상은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써 최대 1년간 1억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기술의 파급성 및 공용성이 매우 높은 뿌리기술의 공정개선 기술개발이다. 뿌리기술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을 활용한 공정기술을 뜻한다.
중기청은 올해부터 신성장동력분야를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용 및 수출부분의 평가를 반영해 사업의 전략성을 강화했다.
중소기업 중 뿌리기술 전문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뿌리기업 공정기술개발사업은 올해 2회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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