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 '일루미아 빛 축제' 31일 오픈
파이낸셜뉴스
2016.03.16 14:38
수정 : 2016.03.16 14:38기사원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오는 31일부터 '빛의 馬법이 펼쳐진다'라는 테마로 '일루미아(illumia)' 빛 축제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일루미아는 빛을 뜻하는 '일루미네이션(illumination)'과 환상을 의미하는 '일루션(illusion)', 나라를 뜻하는 접미어 '-ia'의 합성어다. 여기에는 '꿈과 사랑을 전하는 빛의 교감'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조명 연출을 통해 빛으로 가득찬 환상의 나라를 선보이고자 하는 뜻이 담겨있다.
가족, 연인, 부부, 친구 등 모든 관람객층이 만족할 수 있는 10여가지 테마길, 특수조명이 주변 경관과 화려하게 어우러지는 '라이팅 페스타', 대형 워터스크린 위에서 빛의 교감을 주제로 웅장한 음악과 화려한 빛의 공연이 펼쳐지는 '드림 라이팅 페스타' 등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개장일에 맞춰 고객무료입장, 유명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일루미아 빛 축제 운영시간은 일몰 후부터 12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성인 기준 주중 1만원, 주말 및 공휴일 1만3000원이다. 부산경남지역 시도민은 입장료 할인이 적용된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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