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 삼송지구 '힐스테이트 삼송역'
파이낸셜뉴스
2016.03.24 17:19
수정 : 2016.03.24 17:19기사원문
지하철 3호선·신분당선 연장 등 더블 역세권 호재
아파트 형태 오피스텔.. 강남 접근성 크게 좋아져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삼송지구의 3호선 '삼송역' 역세권에 '힐스테이트 삼송역(조감도)'이 들어선다. 피데스피엠씨가 시행을 맡고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삼송역은 아파트 형태의 '오피스텔'(아파텔)로 10가지 다양한 주택형을 갖추고 삼송역 1~2번 출구와 단지가 지하 통로로 연결돼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삼송역세권에 신분당선 연장선 호재
힐스테이트 삼송역은 역세권 입지에 다양한 교통호재가 강점이다.
지하철 3호선과 연장계획인 신분당선 더블 역세권호재가 예정돼있다. 단지는 지하통로를 통해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연결돼 있어 문밖으로 나오는 즉시 지하철 승강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신분당선 연장선 호재도 확정돼있다.
신분당선 삼송 연장선은 동빙고에서 삼송지구를 연결하는 21.7㎞의 노선이다. 이 노선은 광화문을 거쳐 은평뉴타운, 고양 삼송지구까지 이어진다. 이 연장노선을 이용하면 강남뿐만 아니라 수도권 남부권역까지 접근성이 대폭 높아진다. 삼송~강남~수원~광교까지 지하철만으로 손쉽게 이동할수 있게 된다.
■특화설계, 커뮤니티도 강점
힐스테이트 삼송역은 면적별로 특화된 설계가 강점이다. 전용 65㎡ , 84㎡A 형태는 국내에선 주거시설에 최초로 스마트글라스를 옵션으로 도입했다. 거실과 방사이에 입주자들이 원할 때 스위치로 유리벽면을 손쉽게 투명 또는 불투명으로 바꿀수 있다. 평상시에는 투명유리로 유지해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차단된 공간이 필요할때는 스위치를 눌러 유리를 불투명 벽으로 만들 수 있게 했다.
전용 82㎡C 형태는 현관에서 거실을 거치지 않고 바로 진입해 재택근무 형태로 쓸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현관 입구를 기준으로 각 침실이 떨어져 있어 임대용으로 활용하거나 자녀방 또는 독립된 작업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피데스개발연구소의 김희정 소장은 "기존 아파트를 방불케하는 다양한 평면과 맞춤형 설계로 20~30대, 40~50대, 60대 이상의 고객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수 있을 것"이라며 "조사를 통해 사우나시설, 당구장까지 있는 커뮤니티시설 또한 이 단지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14번지에 25일 개관한다. 25~27일 모델하우스에서 현장접수를 받으며 28일 당첨자 발표, 29~30일 계약을 받는다. 분양가는 3억9000만~4억1000만원선.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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