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산학협력 기업 크리스피, 스마트 무선 장난감 개발
파이낸셜뉴스
2016.03.25 13:16
수정 : 2016.03.25 13:16기사원문
세종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 '크리스피'가 산학협력의 결과물로 '롤러코스터 보이, 노리'라는 스마트 무선 장난감(사진)을 개발했다.
25일 세종대에 따르면 '노리'는 스마트 RC(Radio Control) 자동차 완구로 전파나 적외선을 이용해 일정 범위 내에서 스마트폰으로 무선 조종할 수 있다.
장난감 기능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멀리서 자녀와 소통을 원하는 맞벌이 부부, 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크리스피와 세종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과 애플리케이션 UI 제작 작업에 참여했다.
현재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Wadiz'에서 3월 18일 펀딩을 시작했으며 4월 27일 모금을 마감해 펀딩 목표금액을 100% 달성할 경우 후원자들에게 5월 2일 제품이 일괄 배송된다. 오는 5월부터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크리스피는 지난 2012년 설립돼 콘텐츠 초기 원천 소스의 기획, 제작, 공급 등을 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제작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진행중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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