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캄보디아 트뱅중학교에 구강건강용품 후원

      2016.03.28 14:21   수정 : 2016.03.28 14:21기사원문

유디치과는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을 통해 캄보디아 씨엠립주에 위치한 트뱅중학교 학생 250여 명에게 구강건강용품 400개를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지난 1월, 캄보디아 트뱅중학교를 방문해 영어, 과학 등의 교육봉사를 비롯해 학교 건물 페인트 작업 및 배구장 설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봉사단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양치질과 구강건강을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양치의 즐거움과 식사 후 양치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유디치과는 위생용품이나 구강건강용품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캄보디아 트뱅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400개의 구강건강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은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학생들과 캄보디아 학생들이 봉사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에 유디치과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유디치과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디치과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위해 해외뿐 아니라 국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월 서울여대와 한남대 해외봉사팀을 통해 필리핀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아이들에게 구강건강용품을 전달했으며, 지난 7월 연세대와 고려대 봉사팀의 후원을 통해 국내 교육 소외지역에 있는 아이들에게도 구강건강 교육 및 물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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