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 가장 비싸
파이낸셜뉴스
2016.04.28 17:26
수정 : 2016.04.28 17:26기사원문
공시가격 63억6000만원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연립주택 트라움하우스 5차로 공시가격만 63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3개동 18가구로 구성된 이 단지는 전용면적 273㎡의 공시가격이 63억6000만원이다. 지난해 공시가격인 61억1200만원보다 2억4800만원 상승했다. 두 번째로 비싼 공동주택은 인근에 위치한 '트라움하우스 3차'다. 아파트 중 최고가격을 기록한 이 단지의 전용 273㎡는 44억4000만원으로 43억5200만원이었던 지난해에 비해 1억원 정도 가격이 올랐다.
강북에서 가장 비싼 곳은 용산구 한남동의 '한남더힐'이다. 전용 244㎡는 지난해 39억7600만원에서 올해 42억1600만원으로 무려 2억4000만원이 올랐다. 강남구 삼성동의 '삼성동 상지리츠빌 카일룸' 전용 273㎡(41억76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한영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