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업체서 뒷돈' 예비역 준장 구속
파이낸셜뉴스
2016.05.05 00:24
수정 : 2016.05.05 00:35기사원문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박찬호 부장검사)는 방산업체로부터 청탁을 받고 금품을 챙긴 혐의(알선수재)로 예비역 준장 홍모씨(55)를 5일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검찰이 청구한 홍씨의 구속영장을 이날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홍씨는 2014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S사 등 방산업체 2곳으로부터 소형 헬기에 부착되는 방탄판과 군용발전기 납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다.
schatz@fnnews.com 신현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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