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야외활동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파이낸셜뉴스       2016.05.05 10:38   수정 : 2016.05.05 10:38기사원문

질병관리본부는 5일 야외 활동과 해외여행이 빈번해지는 시기를 맞아 뎅기열,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모기매개 감염병, A형간염, 비브리오 패혈증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국내 뎅기열 환자 신고는 전년 동기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주요 발생국인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환자가 평년 대비 2~3배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동일한 숲모기류에 의해 전파되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필리핀 등 동남아, 브라질 등 중남미), 황열(앙골라 등 아프리카) 등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A형간염도 집단 발생 등으로 발생신고가 최근 3년 동기간 대비 2~9배 증가했다. 해수온도 상승에 따라 남해와 서해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확인되고 의심사례가 신고되는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해외 여행 시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 해외여행 시 뎅기열,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등 모개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기기피제 사용, 방충망이 있는 숙소 또는 모기장 이용, 긴 의복 착용 등 모기와 접촉을 최소화하고, 말라리아 발생 지역 여행 시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하도록 한다.

해외 발생 감염병 정보 및 예방수칙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또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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