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 이용땐 보험료 17%까지 저렴.. '보험다모아'서 한눈에 비교

파이낸셜뉴스       2016.05.29 16:54   수정 : 2016.05.29 22:41기사원문
자동차보험도 할인 받기.. 온라인서 보상 범위도 설정
주행거리 짧으면 추가 할인

어렵게 차 구매를 결정했다면 다음으로 고민해야 할 사항은 보험이다. 과거엔 보험사들이 내놓는 자동차 보험 상품들은 일률 보편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운행 거리 등 생활패턴에 따라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매년 필수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만큼, 자동차 보험료를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도 재테크의 한가지 방법으로 꼽힌다.

자동차 보험 가입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 볼 것은 다이렉트 보험이다.

다이렉트 보험의 경우 온라인으로 고객이 직접 설계해 가입해야 한다. 때문에 몇년 전만 해도 인터넷에 익숙한 20~30대 고객이 주 고객층이었지만, 최근에는 40~50대 고객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다이렉트 보험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보험료다.

우리에겐 친숙한 '보험아주머니'를 거치지 않아 빠진 중계수수료가 고스란히 할인율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보험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적게는 12%에서 많게는 17%까지 오프라인 가입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그럼에도 보상서비스는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또 고객이 직접 온라인을 통해 보상 범위를 세세하게 설정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동일한 보상의 자동차 보험을 온라인을 통해 직접 가입하면 보험료가 17% 이상 저렴하다보니 다이렉트 보험이 보편화되고 있다"면서 "보험설계사를 통할 경우 인지하지 못했던 보상 내용 등을 직접 설계함으로써 필요한 보상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꼼꼼히 확인할 수 있는 것도 한가지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온라인 보험슈퍼마켓으로 불리는 '보험다모아'가 지난해 말 오픈하며 보험사별 보험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방법도 생겼다. 각 보험 사이트를 들어가지 않더라도 자신의 조건에 충족하는 상품을 비교해 해당 사이트로 이동해 가입할 수 있다.

주말에만 차를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마일리지 특약도 눈여겨 볼 만하다.

주행거리가 일정거리 이하의 경우 최대 30%까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메리츠화재가 출시한 마일리지특약은 주행거리 3000km 이하의 경우 보험료 할인율을 31%로 확대했다. 삼성화재도 주행거리 2000km 이하를 특약으로 할 경우 동일한 보상의 상품을 23% 할인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평일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을 겨냥한 특약도 나왔다.

KB손해보험의 '대중교통 이용 할인 특별약관'은 최근 3개월간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액이 15만원 이상일 경우 운행량에 상관없이 최대 1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블랙박스 장착만으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보험도 출시되고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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