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대학생·대학원생 18명에게 총 5400만원 장학금 전달
파이낸셜뉴스
2016.05.30 12:48
수정 : 2016.05.30 12:48기사원문
정식품은 지난 25일 정식품 서울사무소에서 '제 32기 혜춘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식품은 대학생과 대학원생 18명에게 총 5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식품이 대학생과 대학원생 18명에게 총 5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한 혜춘장학회는 정식품의 창업자 정재원 명예회장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려는 평소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정식품은 혜춘장학회를 통해 학업성적은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면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18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총 54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198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혜춘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은 총 2350여명으로, 누계 금액은 약 21억원에 달한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혜춘장학회 이사장이자 정식품 명예회장인 정재원 박사는 "혜춘장학회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큰 꿈을 위해 도전하고, 꿈을 더욱 키워나가는 데 함께 동참할 수 있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장학금을 발판으로 삼아 더 많은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얻고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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