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아쿠아리움 중국 진출.. '난창 완다해양낙원' 오픈

      2016.06.02 16:54   수정 : 2016.06.02 16:54기사원문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아쿠아리움 사업이 중국 대륙으로 본격 진출한다.

지난 2013년 중국 부동산 1위 기업 완다그룹과 아쿠아리움 사업 파트너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월드클래스 아쿠아리움 '난창 완다해양낙원'(사진)의 시공 및 설계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그랜드 오픈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26년까지 10년간 '난창완다해양낙원'의 시설, 공연, 생물관리, 마케팅을 비롯한 전반적인 운영 관리를 맡아 진행하게 된다.

중국 장시성 난창시에 위치한 '난창 완다해양낙원'은 약 340만㎡에 달하는 종합테마파크인 '완다 시티' 내 핵심시설로 꼽히며 연간 52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규격 축구장 5개 넓이인 3만6000㎡ 크기로 지어진 완다해양낙원은 도자기로 유명한 경덕전의 청자를 모티브로 한 도자기형 외관에 총수량 2만t, 고래상어, 돌고래 등 300여종 2만8000마리의 해양생물이 전시된다.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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