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엘린 유아 내의 브랜드 ‘릴헤븐’, 여름 신상품 완판..매출 상승

파이낸셜뉴스       2016.06.09 15:08   수정 : 2016.06.09 15:08기사원문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여름 날씨에 유아 내의를 찾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기업 쁘띠엘린의 유아 내의 브랜드 '릴헤븐'은 2016년 여름 신상품을 출시한 후 2개월 만에 완판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본격적인 시즌에 앞서 여름 내의 물량이 90% 소진되자, 2차 추가 생산을 바로 시작했지만 일부 민소매 내의는 지난달 말부터 품절돼 상품 입고에 대한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

2014년 론칭한 릴헤븐은 신생아 선물용품으로 잘 알려졌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디자인 내의 신상품을 대거 선보이며 유아동 의류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 바람을 일으켰다. 활동성과 스타일을 모두 겸비한 '라운지웨어'를 앞세워 면 100%의 편안한 착용감과 가벼운 외출에도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을 강조했다. 실제로 릴헤븐은 라운지웨어 라인업을 선보인 전후 실적 변화가 두드러진다.
최근 5개월간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월평균 400% 이상씩 성장하고 있어 브랜드 전략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릴헤븐은 지금까지 신생아부터 생후 36개월 미만을 위한 내의를 선보였으나 향후 취학 전 · 후 어린이가 입을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브랜드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F/W에는 디자인 내의는 물론, 수면 조끼 및 양말 등 신규 제품군도 선보일 예정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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