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삿포로 취항
파이낸셜뉴스
2016.07.01 14:13
수정 : 2016.07.01 14:13기사원문
아시아나항공이 일본 북부 홋카이도의 중심도시인 삿포로에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홍성각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김수곤 서울지방항공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삿포로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후 2시 2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하고, 삿포로에서는 오후 6시10분에 출발해 오후 9시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구성된다.
삿포로는 세계적인 눈 축제 ‘유키마츠리’와 ‘삿포로 비어 페스티벌’이 유명한 일본 내 대표적인 관광도시다. 인접한 후라노 시에서 매년 여름 개최되는 ‘라벤더 축제’는 지역 내 대표적인 관광행사로 알려져 있다.
1990년 1월 10일 서울-도쿄 노선으로 첫 국제선 정규운항을 시작한 아시아나항공은 삿포로 신규 취항을 통해 총 20개의 한일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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