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성, 음주운전 사고 낸 아내 차량에 동승 ‘음주운전 방조했나?’
파이낸셜뉴스
2016.07.06 08:09
수정 : 2016.07.06 08:09기사원문
하일성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아내의 차량에 동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5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하일성의 아내는 지난 4일 오후 8시 25분쯤 하일성과 함께 양평군 옥천면 신북1리 37번 국도를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한 뒤 마주오던 B씨의 소나타 차량과 부딪혔다.
이에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하일성 아내를 입건했고, 하일성에 대해선 음주운전 방조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하일성은 "술을 많이 마시고 잠이 들어서 아내가 운전하는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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