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커플용 하이브리드 자전거 본격 판매

파이낸셜뉴스       2016.07.14 14:45   수정 : 2016.07.14 14:45기사원문





㈜알톤스포츠가 여름을 맞아 다양한 사이즈의 커플용 하이브리드 자전거 판매에 본격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주로 170㎝대의 평균 키에 맞춰진 자전거 라인업과 달리 해당 모델은 150~170㎝ 중반까지, 폭넓은 신장에 맞는 사이즈로 출시돼 커플용 자전거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알톤 스피더 21’은 전체적으로 시크한 느낌을 주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40㎜의 미들림(휠)을 사용해 비교적 가벼우면서 속도감을 유지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신장 150~155㎝ 정도에 적합한 420㎜ 프레임 제품과 165~170cm 정도에 적합한 480㎜ 프레임 제품 2종으로 출시되어 커플 자전거로 즐길 수 있다. 제품 무게는 14.6㎏, 색상은 블랙, 화이트, 다크 브라운 등 3종으로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21만3000원 이다.

‘알톤 탑원’은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유니크한 포인트 색상을 도입한 프레임과 휠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신장 160~165㎝에게 적합한 380㎜ 프레임 제품과 170~175㎝의 이용자들에게 적합한 490㎜ 프레임 제품 등 2종으로 출시됐다.
유니크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젊은 커플들에게 인기가 있다. 그레이, 민트/블랙, 블랙/옐로우 등 3종으로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34만2000원이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운동은 물론 출퇴근이나 장보기용 같이 가까운 거리를 주행하거나, 인근 지역으로의 근거리 여행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며 “같은 디자인에 컬러만 다른 자전거를 골라 커플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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