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일본 고교생에 한국문화탐방 기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2016.07.27 09:18   수정 : 2016.07.27 09:18기사원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3월 일본에서 열린 '제9회 금호아시아나배 일본지역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입상한 일본 고교생 13명을 한국에 초청, 한국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일본 청소년들은 오는 3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아시아나항공 본사 및 청와대, 경복궁, 한국민속촌, 수원화성 등 국내 주요 명소를 돌아보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최우수상 수상자 2명은 경희대 국제교육원에서 3주간 어학 연수도 받는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이날 이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입상자 여러분 모두가 한일간 협력과 친선관계에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또한 양국간 교류발전을 위해 대규모 수학여행 등 청소년들의 상호 교류에 적합한 맞춤 프로그램을 국가적, 정책적으로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촌극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사키 키에(17)양은 "한국을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한국에 오게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한국을 배워 일본에 한국 문화를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금호아시아나배 일본지역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누적 지원자가 4300여명에 달하며 일본 명문대인 리쯔메이칸대학에서 본선대회 진출자에게 입학전형 시 특전을 부여하는 등 명실상부 일본 내 최고 권위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로 자리매김 했다.

한편 박 회장은 지난해 9월 '한일축제한마당 2015 in Seoul'의 한국측 실행위원장을 맡아 한국과 일본에서 성황리에 행사를 마치는데 일조한 바 있으며, 지난해 2월에는 일본 정관계 인사 및 관광업 종사자로 구성된 약 1400여명의 대규모 일본인 방한단을 초청해 한일우호교류 환영의 밤을 주최하는 등 민간차원의 우호증진 및 교류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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