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역 관광·판매 등 복합역사로 개발
파이낸셜뉴스
2016.07.28 17:03
수정 : 2016.07.28 17:03기사원문
인천역이 관광.업무.판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복합역사로 다시 태어난다.
국토교통부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천역 일대를 입지규제최소구역으로 결정해 오는 29일 고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 진행하는 민간사업자 공모는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사업자가 규제완화 사항과 연계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준공은 2019년 말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천역이 복합 개발될 경우 쇠퇴하고 있는 구도심의 성장과 활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열린 공간이자 지역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영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