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팀 동료 나지완 제치고 KBO 월간 MVP 선정

파이낸셜뉴스       2016.08.02 16:57   수정 : 2016.08.02 16:57기사원문



기아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이 7월 MVP로 선정됐다.2일 KBO(한국야구위원회)는 7월 MVP로 양현종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그는 KBO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8표 가운데 14표를 얻으며 9표를 얻은 나지완을 제치고 MVP에 올랐다.양현종은 7월 이전까지 3승에 그치며 승수를 쌓는데 고전했지만 지난달 다섯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3승을 추가했다.
세부 성적도 좋았다. 양현종의 7월 평균자책점은 1.87이었으며, 총 26개의 삼진을 상대 타자로부터 뺏었다.월간 MVP로 뽑힌 양현종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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