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NL코리아' 확 달라진 '시즌8'으로 돌아온다…탁재훈 합류
파이낸셜뉴스
2016.08.03 09:58
수정 : 2016.08.03 09:58기사원문
tvN 'SNL코리아 시즌8'이 오는 9월 3일 토요일로 첫 방송일을 확정지었다. 지난 6월 말 시즌7의 마지막 방송 이후 2달 간 휴식기를 가진 뒤 완전히 새로워진 시즌8으로 컴백하는 'SNL코리아'의 파격적인 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SNL코리아 시즌8'은 특히 새 크루 탁재훈의 합류로, 보다 독해지고 날카로운 입담과 강력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에 크루로 합류하게 된 탁재훈은 특히 지난 4월 'SNL코리아 시즌7' 9회 방송에 메인호스트로 출연해 뜨거운 활약을 펼친 바 있다. 당시 탁재훈은 강력한 셀프디스와 화끈한 입담으로 시청률을 견인하며 '역시 탁재훈'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을 지닌 탁재훈이 앞으로 SNL 고정크루로 활약하면서 예능신 신동엽과 어떤 케미를 빚어낼지도 관심이다.
제작진은 이어 "이번 시즌은 새 크루 탁재훈의 합류 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이전 시즌과는 전혀 다른 확 달라진 새로운 'SNL코리아 시즌8'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tvN 'SNL코리아'는 42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으로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대한민국에 19금 개그와 패러디 열풍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