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中 홈쇼핑에 '보세면세 제품' 판매 본계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2016.08.11 13:39
수정 : 2016.08.11 13:39기사원문
경쟁력 있는 국내 다양한 상품들이 연간 1000억 위안(한화 약 18조원, 출처: 중국홈쇼핑백서) 규모의 중국 홈쇼핑 시장에 까다로운 절차 없이 수출될 수 있는 채널이 마련됐다.
뉴프라이드는 11일 중국 홈쇼핑에서 보세면세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최근 뉴프라이드는 국내 홈쇼핑 매니지먼트 업체 주식회사 올박스, 중국 허난복탑이구과경무역유한공사와 허난성 홈쇼핑 채널 환등구물 간 일반상품 및 보세면세 상품의 홈쇼핑 판매를 위한 최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뉴프라이드는 이번 홈쇼핑 계약을 통해 기존 일반 무역 상품을 비롯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상품들 중 중국 위생허가가 없는 일반 제품들까지 보세면세를 통한 중국 홈쇼핑 판매가 가능해졌다.
이른 시일 내 중국에서 첫 방송되는 뉴프라이드의 홈쇼핑 영상은 환등구물과의 협력 하에 상품 반응에 따라, 전국 공영 홈쇼핑 방송 채널과 허난성 외 나머지 중국 전역 25개 성 홈쇼핑 채널을 통해서도 추가 송출될 예정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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