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가루다항공, 미국 연방항공청 안전평가 1등급 상향
파이낸셜뉴스
2016.08.23 13:34
수정 : 2016.08.23 13:34기사원문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도네시아가 지난 8월에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항공안전평가에서 1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안전등급 상향조정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달 자카르타 공항에 새로운 터미널을 건축해 혼잡을 줄이고 공항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구조물과 장치들도 추가로 마련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관계자는 "이번 안전등급 상향조정은 인도네시아가 지속적인 노력한 결과"라며, "지난 해 흑자로 돌아선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이번 안전등급 상향조정으로 값비싼 운임의 북미 항공편을 추가 운항할 수 있게 되면서 사업 확장 계획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고 밝혔다.
오는 8월 31일까지 판매되는 이번 특가는 2016년 9월 1일부터 2017년 3월 31일까지 출발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자카르타와 발리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을 115만원부터 제공한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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