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GMP 실사정보 공유...제약사 경쟁력 높인다
파이낸셜뉴스
2016.09.06 15:08
수정 : 2016.09.06 15:08기사원문
앞으로 국내 제약사가 해외 제조원의 GMP 시설의 운영상황을 온라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허가(신고) 신청 시 해외 제조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실태조사를 분석해 국내 제약사가 GMP를 운영하면서 알아야 하는 주요 정보를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보 공개는 해외제조원 GMP 실태조사 시 확인된 주요 보완사항을 국내 제약사 등과 공유함으로써 제약사 부담은 줄이고 GMP 운영의 효율성은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 공개를 통해 국내 제약사가 해외 제조원의 GMP 운영상황을 파악하고 실태조사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약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생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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