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에 복합쇼핑몰에서 쇼핑
파이낸셜뉴스
2016.09.15 06:00
수정 : 2016.09.15 06:01기사원문
복합쇼핑몰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대부분 정상 영업을 실시해 연휴 기간 이색 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영등포에 위치한 경방 타임스퀘어(대표 김담)는 쇼핑부터 외식, 문화, 오락 등이 어우러져 온 가족의 취향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테넌트들을 만나볼 수 있다
타임스퀘어 전경 이미지타임스퀘어는 대규모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대형 서점이 입점해 있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CGV 영등포점’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초대형 스크린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새롭게 오픈한 특별관 ‘스피어X’는 반구 형태의 상영관 및 최첨단 오디오 시설 등을 갖춰 한층 발전한 입체적 영상을 선보인다. 지식 문화공간 ‘교보문고 영등포점 티움’은 희귀도서를 취급하는 프리미엄북스부터 어린이 전용공간인 키즈 파크, 베이비 카페 공간도 갖추고 있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가족 양궁대회’를 실시해 온 가족이 전통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연휴에는 타임스퀘어 개점 7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경품 행사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FIND YOUR LUCKY’ 이벤트는 당일 3만원 이상의 구매 영수증을 소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황금열쇠의 주인공을 가린다. 또한, 7.7초를 정확히 카운팅하면 아이패드 프로 9.7을 제공하는 ‘7.7초를 잡아라’, ‘행운의 7시 룰렛’ 등 고객 참여 이벤트가 대거 준비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타임스퀘어는 연휴 기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정상 영업을 실시하며 추석 당일인 15일에만 오후 1시 오픈한다.
추석 전날과 당일만 단축 영업을 하는 코엑스몰은 추석을 맞이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추석맞이 명랑오락관’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센트럴플라자에서는 스테퍼를 밟아 구간에 따라 경품을 차등 지급하는 ‘시간을 달려라’ 이벤트가 진행된다. 70년대 구간을 달성한 이들에게는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 딥티크 미니캔들을, 80년대 구간 달성 그룹에게는 록시탕 ‘본느 메르 솝’을, 90년대 이하 달성 시에는 옛날과자세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슬립앤슬립 매장 앞에서는 추억의 고전게임을 접할 수 있는 ‘옛날오락실’을 운영하며, 17일 라이브플라자에서는 벌룬쇼와 마술사 강국두의 ‘패밀리 매직 콘서트’가 진행된다.
IFC몰도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정상 영업을 실시한다. 추석 당일인 15일에 한해 영푼문고는 오전 11시, F&B 및 식당가는 오후 1시에 오픈하며, 패션 매장의 경우 오후 2시에 문을 연다. 한편, 멀티플레스 영화관과 멕시칸 레스토랑 온더보더는 추석 당일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정상 영업한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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