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주' 필룩스·동부라이텍, IoT 달고 '스마트'하게 미래 등불 켠다

파이낸셜뉴스       2016.09.19 15:57   수정 : 2016.09.19 15:58기사원문

필룩스 동부라이텍 등 국내 조명업체들의 스마트조명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조명 시장은 2016년 현재 1조5000억원에서 2020년 11조5000억원 규모로 약 8배 가량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국 업체들과의 가격 경쟁력 등에서 밀린 우리 LED 조명 기업들이 사물인터넷(IoT)을 달고 미래로 도약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필룩스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460억원, 영업이익은 37억 1352만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3%, 59.3% 상승했다. 특히 해외 조명사업 분야의 2·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1.2% 오른 21억원을 기록하면서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주가는 70% 가까이 상승했다.

필룩스는 지난 4월부터 미래창조과학부와 대·중·소기업 협업형 홈 IoT 융합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면서 삼성전자 등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지난달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스마트조명 개발연구에 2019년까지 총 34억원을 투자하는 등 연구개발도 활성화 중이다.

코스닥에서는 동부라이텍이 올해 주차장 조명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조명을 개발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주가는 올해 1월 최저점을 찍은 이후 약 40% 반등하면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schatz@fnnews.com 신현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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