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입성 수산아이앤티 "IoT시대 타고 글로벌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파이낸셜뉴스       2016.09.21 14:28   수정 : 2016.09.21 15:12기사원문

정보통신(IT)·보안솔루션 기업인 수산아이앤티가 다음 달 11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이승석 수산아이앤티 대표( 사진)는 21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사물인터넷(IoT)시대를 타고 글로벌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인터넷 태동과 함께 성장한 수산아이앤티는 유해정보차단 서비스, 인터넷접속관리 보안 솔루션, 공유단말접속관리 등 18년간 독보적인 사업영역을 구축해왔다.

수산아이앤티는 네트워크 보안침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보안솔루션인 '이워커(eWalker)'을 통해 국내 최다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워커 솔루션을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들의 정보유출 문제를 방지하고 30% 이상의 네트워크 속도 개선으로 IT 인프라 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하나의 주력 사업인 공유단말 접속관리 서비스는 트래픽 분석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단말 수를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국내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 3사와 제휴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으로 수산아이앤티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15.2%, 52.6% 올랐다. 청와대 등 정부기관부터 현대, 포스코 등 국내 주요 기업에 이르기까지 전국에 900여 고객사를 둔 기업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는 IoT시대 개화에 따라 폭발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이 대표는 "IoT 시대 본격화로 단말 접속 기계가 증가하면서 보안 이슈가 확대되면서 수혜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업계 최초로 3000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통신사인 비나폰에 모바일유해차단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산아이앤티의 공모희망가는 1만500원~1만1500원이다. 9월 22~23일 기관 대상 수요예측과 29~30일 일반인 청약을 거쳐 10월 중 상장될 예정이며, 대표 주관회사는 삼성증권이다. 공모 자금은 모바일 보안 및 가상화 기술 기반 데이터 보안솔루션을 위한 연구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schatz@fnnews.com 신현보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