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래유망 우수기술 설명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2016.10.17 17:43
수정 : 2016.10.17 17:51기사원문
삼성전자는 17일 경기도 수원 상생협력 아카데미 교육센터에서 협력사를 대상으로 '2016년 제4차 미래 유망 우수기술 설명회' 를 개최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우수기술 설명회'는 삼성전자가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 유망 기술 트랜드를 공유하는 장으로 올해부터 연 4회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1, 2차 65개 협력사 대표와 연구개발 담당 임직원 등 140여명이 참가했고, 총 6개 우수 기술이 소개됐다. 소개된 기술들은 △패치형, 인체 삽입형 무구속형(비접촉식 심박동 측정) 심전도 센서(계명대 이종하 교수) △고감도 자이로센서 및 유무선 측정 토탈시스템(아주대 이기근 교수 ) △충격 측정용 직물형 전기활성고분자 복합센서(중앙대 장승환 교수) △가상 자계벽을 이용한 소형 안테나(중앙대 임성준 교수) △차세대 사물 인터넷 핵심 요소기술(한국전자통신연구원 황현구 책임) △3차원 공간 무선 충전기술(한국전자통신연구원 조인귀 책임) 등 VR기반 기술과 미래 유망 기술로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우수기술 설명회로 수혜를 입는 협력사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MCU(Micro Controller Unit )전문 개발 협력사인 어보브반도체(대표 최원)는 가전제품의 스마트.저전력 솔루션 트렌드에 맞춰 해당 분야 연구로의 확대를 모색하다가, 지난해 9월 사물인터넷(IoT) 분야 설명회에서 소개 받은 저전력 신기술을 도입해 MCU의 인터버 모터 구동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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