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5도 이하 탄산주 제조업체 지도·점검 실시
파이낸셜뉴스
2016.10.18 09:58
수정 : 2016.10.18 09:58기사원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부터 21일까지 알코올 도수가 5도 이하이며 과즙, 탄산 등을 함유하고 있는 저도수 탄산주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기존 주류보다 알코올 도수가 낮은 탄산주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알코올 5도 이하 탄산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원료 적정보관 및 사용 △제품 제조관리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수질검사 실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특별점검이 탄산주의 위생적인 생산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주류안전 홈페이지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안전 음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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