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소음대책지역 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 실시
파이낸셜뉴스
2016.10.21 15:39
수정 : 2016.10.21 15:39기사원문
한국공항공사는 20일부터 21일 이틀간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에 위치한 양서중학교, 신원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김포공항 견학 및 항공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사가 소음대책지역 주민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공항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항공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행사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음대책지역에 위치한 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미래 항공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맞춤형 공항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양서중, 신원중 학생들은 김포공항 및 한국항공대학교를 방문해 비행 조종 및 관제 시뮬레이터 견학, 관제사 직업 소개 등 세부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공항공사 이재훈 서울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소음대책지역 주민의 공감대 형성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시행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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