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럽벅스
파이낸셜뉴스
2016.10.25 17:10
수정 : 2016.10.25 17:10기사원문
솔 달린 스펀지가 말캉… 손씻기도 놀이처럼 즐겁네
아침저녁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한 자녀들이 독감, 대상포진 등의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할 시기다.
시기 적절한 예방접종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생활 습관이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다.
자녀의 손씻는 습관을 길러주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G9 마트리빙팀 임경진 상품기획자(MD)는 국민손씻기놀이 제품인 '스크럽벅스'(사진)를 제안했다. 임 MD는 스크럽벅스를 특히 손씻기를 싫어하는 영유아에게 추천했다. 그 이유로 재미있는 모양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고 먼지와 세균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이 제품은 위생이 중요한 외과의사들이 사용하는 스크럽 브러시에서 착안해 만든 제품이다. 아이들이 즐겁게 손을 씻을 수 있도록 귀여운 모양으로 디자인됐다. 입체적인 모양의 연질 스펀지는 비누거품을 풍성하게 하고 손 위의 세균을 부드럽게 제거한다.
칫솔 모양의 부드러운 손세척 솔은 손가락 사이, 손톱 아래, 손 지문 아래 숨어 있는 세균들까지 제거할 수 있다. 비눗물에도 미끄러지지 않게 제작돼 위생적인 건조를 위해 세워둘 수 있다.
임MD는 "스크럽벅스는 적당한 마찰을 일으켜 손에서 먼지와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면서 "외과의사들이 사용하는 스크럽벅스를 재미있는 모양으로 만들어 아이들이 손씻기를 놀이시간으로 여기며 즐겁게 손씻기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크럽벅스를 위생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사용 후에는 건조시켜야 한다. 제품을 헹구고 스펀지 부분은 가볍게 눌러 물기를 제거한 후 세워줘야 한다.
칫솔을 각자 쓰는 것처럼 스크럽벅스도 각자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게 임MD의 조언이다.
직접 써본 이들은 "물감놀이 등으로 손톱 안이 지저분했는데 아이가 잘 씻고 좋아해요" "아이들 손씻는 습관을 잡아주기 아주 좋은 제품" 이라는 평가를 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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