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국적 항공사 최초 대구-홍콩 하늘길 열어

파이낸셜뉴스       2016.10.26 14:11   수정 : 2016.10.26 14:11기사원문
취항 기념 특가 6만3000원부터

티웨이항공이 국적 항공사 최초로 대구에서 출발하는 홍콩 노선 하늘길을 연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2월 13일부터 대구-홍콩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대구-홍콩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주 3회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3시간 50분 정도.

화, 목요일은 대구에서 오전 8시 출발, 오전 10시 50분 홍콩에 도착, 토요일은 오후 2시 20분에 대구를 출발하는 일정이다.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만 총 8개(홍콩, 도쿄, 후쿠오카, 타이베이, 상하이, 오사카, 괌, 제주)노선을 오가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 대구-홍콩 노선에 대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27일 오전 9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6만3000원부터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홍콩의 하늘길을 연 티웨이항공과 함께 쇼핑이면 쇼핑, 먹거리면 먹거리 무엇 하나 놓칠 게 없는 홍콩의 매력을 흠뻑 느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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