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中전략모델 'K2' 출격 "연 평균 18만대 판매 목표"

파이낸셜뉴스       2016.11.08 17:16   수정 : 2016.11.08 17:16기사원문
5년 만에 2세대 모델 출시, 제동 성능 강화 등 최적화
현지 시장지배력 확대 기대



기아자동차가 중국 전략형 소형세단 '신형 K2'(사진)를 출시했다. 기아차의 대표적인 중국 공략 모델로 기존보다 상품성이 대폭 강화돼 현지 시장지배력 확대에 핵심동력이 될 전망이다. 기아차의 중국 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는 8일 주국 후난성 장자제에서 신형 K2 공식 출시행사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11년 현지 전략형 소형차로 처음 선보인 K2는 5년만에 2세대 모델로 진화해 동급 최고 수준의 사양과 디자인, 안전성 등이 한층 강화됐다.

신형 K2는 역동적이고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 한층 개선된 동력 및 주행성능, 확대 적용된 초고장력 강판, 애플 카플레이 등 20~30대 젊은 고객이 선호하는 최상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넓은 공간을 선호하는 중국 고객의 특성을 반영해 기존 모델 대비 전장 22mm, 축거 30mm를 확대했다. 최고출력 100마력(ps)의 카파 1.4 MPI, 최고출력 123마력의 감마 1.6 MPI 등 두 가지 가솔린 엔진 라인업에 6단 자동.수동 변속기를 새롭게 탑재해 동력성능과 승차감을 업그레이드했다. 차량이 정차했을 때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는 아이들링스탑(ISG)시스템으로 실주행 연비를 끌어올리고,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해 제동성능을 높이는 등 중국 도로 환경에 최적화시켰다.

특히,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을 41% 적용해 차체강성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섀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 공기 청정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버튼시동&스마트키 시스템, 후방 카메라, 뒷좌석 에어벤트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기아차는 이번에 선보이는 4도어 모델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5도어 모델 등을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해 신형 K2의 판매목표를 연평균 18만대로 잡았다. K2는 2011년 이후 올해 10월까지 총 77만4027대가 판매된 기아차의 중국 시장 베스트셀링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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