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먼저 보고 몸으로 먼저 느끼는 한국 여행’ 체험해 보세요
파이낸셜뉴스
2016.11.09 09:04
수정 : 2016.11.09 09:04기사원문
한국관광공사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세계 최대 해외여행송출국가이자 해외여행지출 1위 국가로 글로벌 관광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중국의 최대 관광박람회인 ‘2016 중국국제관광교역전(2016 CITM)’에 지자체, 여행협회 등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참가하여 적극적인 방한 세일즈에 나선다.
이번 CITM의 한국홍보관은 '눈으로 먼저 보고 손으로 먼저 느끼는 가까운 한국여행'을 주제로 “한국 명품 지역 관광지” 와 대한민국 5대 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가상체험 코너에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밤바다가 아름다운 여수, 힐링 부산 등 17개 지역을 먼저 여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 한화준 지사장은 “이번 CITM은 지자체를 비롯한 한-중 여행업계가 공동으로 지역명품 관광콘텐츠를 홍보하고 판촉하는 행사라는 것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라며, “방한 중국인 관광객 점유율이 약 30%로 예상되는 상하이·화동지역의 관광객들은 개별관광 선호도가 높고 차별화된 상품에 관심이 많으므로, 지역명품 관광콘텐츠의 다양화 고급화를 통해 중국 관광객들이 또 다른 방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홍보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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