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비 교통카드, 부산서 '디지털 자선냄비 거리모금'

파이낸셜뉴스       2016.11.30 10:31   수정 : 2016.11.30 10:31기사원문

전국호환교통카드 ‘캐시비’ 발행사인 ㈜마이비와 부산하나로카드㈜, ㈜이비카드는 구세군과 함께 12월 말까지 ‘캐시비 디지털자선냄비 거리모금’을 진행한다고 11월 30일부터 밝혔다.

이날 부전동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진행된 디지털 자선냄비 시종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손석영 구세군 부산경남지방장관, 이준훈 마이비 영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마이비의 ‘나눔후원 지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13년째인 ‘캐시비 디지털자선냄비 거리모금’은 캐시비 교통카드와 모바일캐시비로 버스, 지하철에 승차하는 것처럼 자선냄비 단말기에 가볍게 접촉하면 1회당 2000원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캐시비 디지털자선냄비’는 현금 없이 교통카드와 모바일캐시비로 원하는 금액 만큼 기부할 수 있어 새로운 기부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캐시비 교통카드’는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 결제를 기반으로 편의점, 외식업체, 백화점 등 전국 8만여 캐시비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캐시비홈페이지에서 카드 등록한 후 이용하는 사용자는 소득공제 30%와 L.POINT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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