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망명자
2017.01.19 08:16
수정 : 2017.01.19 08:20기사원문
독특하게 과거가 아닌 미래로의 이동을 그린 시간이동 스릴러 소설이다. 드라마, 영화 등에서 자주 소구된 시간 여행담은 익숙하지만 자연출산이 불가능해진 시대, 인구를 충당하기 위한 방법으로 다른 시간대 주민들을 미래로 데려온다는 시대 배경은 흥미롭다.
일제 강점기 밀정으로 독립운동을 했던 주인공 지한이 상해 거리에서 누군가에게 살해당하는 순간, 미래에서 깨어나 연쇄살인사건 속에 던져진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