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객실승무원 채용 경쟁률 340대 1

파이낸셜뉴스       2017.02.14 19:53   수정 : 2017.02.14 19:53기사원문

이스타항공의 올 상반기 객실승무원 채용 경쟁률이 340대1을 기록했다.

이스타항공은 2017년 상반기 객실인턴승무원 공개채용에서 총 9208명이 지원해 34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전문직종사자, 언어특기자, 해외거주경험자, 항공업경력자 등 기졸업자와 경력자들이 대거 포함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남성객실승무원들(스튜어드)을 희망하는 지원자들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올 상반기 객실인턴승무원 서류합격자들은 2~3월 중 1~2차 면접과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4월 입사 후 약 12주간 이론 및 실습 교육 후 운항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5일 마감한 일반직 모집에도 300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채용 중 운항승무원(신입부기장) 채용은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되며, 채용 마감 후에도 수시 모집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항승무원 지원이 가능하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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