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 평균 유료예매율 85% 달성
파이낸셜뉴스
2017.02.15 15:55
수정 : 2017.02.15 15:55기사원문
이 연극은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토론’을 컨셉으로 선보인 2017년 신작으로 개막 이후 14일 현재 6회차 공연까지 모두 매진 기록을 세웠다.
이 연극은 한 방송의 백분토론을 모티브로 '인류의 기원에 대한 질문, 즉 창조론과 진화론 중 어느 쪽이 타당한가?'라는 주제로 과학-사회-종교-예술 각계의 인사들이 각각 창조론과 진화론으로 나뉘어 100분간 열띤 토론을 펼쳐 보인다.
또 진선규, 유연, 이지해, 정선아, 양경원, 차용학, 오의식, 정재헌, 이강우, 백은혜, 정순원, 김종현, 홍지희, 서예화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임으로써 치열한 싸움과도 같은 끝장 토론에 리얼함을 더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은 오는 26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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