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구직자 '힐링' 캠프 연다

파이낸셜뉴스       2017.03.01 10:30   수정 : 2017.03.01 10:30기사원문
- 3월9~10일 1박2일 '청년 리스타트 3GO취업캠프' 개최

부산지역 청년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취업 동기부여를 위한 '힐링' 캠프가 열린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9~10일 1박2일간 해운대 한화리조트 티볼리에서 '청년 리스타트 3GO취업캠프'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진행됐던 캠프에는 총 21명이 참여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참여를 문의하는 청년구직자들이 늘면서 1회 더 추가, 2회로 진행된다.

캠프에서는 심리전문가를 초빙해 심리 검사를 진행하고 취업 준비에 따른 청년구직자들의 스트레스를 조절·완충시킨다. 또 취업선배들의 성공사례를 듣고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방향을 설정한다. 아울러 팀별 미션수행, 과제 발표 등을 통해 팀워크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캠프 후에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로상담과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는 연계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캠프 참가 대상은 취업준비를 하는 미취업 청년이거나 취업난과 취업준비로 스트레스의 상황에 당면한 구직자다. 오는 6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청년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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