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갈림길 이용 편리해진다..모든 분기점 '컬러 차로유도선' 설치
파이낸셜뉴스
2017.03.08 14:52
수정 : 2017.03.08 14:52기사원문
한국도로공사는 상반기까지 고속도로 모든 분기점과 경로 혼선으로 사고가 우려되는 나들목 진출부에 '컬러 차로 유도선'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컬러 차로유도선'은 분기점, 나들목 등과 같은 갈림길에서 특정방향의 경로를 미리 알려주기 위해 설치된 선명한 색상의 유도선이다. 운전자들은 진출경로를 미리 확인하고 대비할 수 있게 된다. '컬러 차로유도선'은 현재 고속도로에는 분기점 51곳과 나들목에 32곳에 설치됐으며 상반기까지 분기점 164곳과 나들목 23곳에 추가 설치된다. 색상은 갈라지는 차로가 1방향일 경우 분홍색, 2방향일 경우 분홍색과 녹색으로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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