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뽑기방 지폐교환기 뜯어 금품 절취한 20대 검거
파이낸셜뉴스
2017.04.13 12:08
수정 : 2017.04.13 12:10기사원문
서울 광진경찰서는 인형뽑기방에 들어가 노루발못뽑이(일명 빠루)로 지폐교환기 2대를 손괴한 김모씨(26)를 특수절도 및 재물손괴 혐의로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초부터 이달 초까지 서울과 부산, 인천, 대구 등지에서 총 18회에 걸쳐 46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1일 새벽 4시40분께 서울 광나루로에 위치한 한 인형뽑기방에 들어가 소형 노루발못뽑이로 지폐교환기 2대를 부수고 현금 230만원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여죄를 수사 중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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