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잠실점에 업계 최초로 ‘펍’ 컨셉의 편집매장 열고 다양한 음식과 주류 선보여
파이낸셜뉴스
2017.05.24 10:53
수정 : 2017.05.24 10:53기사원문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세계 주요 음식과 주류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펍(Pub)’ 개념의 편집매장이 운영된다.
롯데백화점은 잠실점 지하 1층에 영업면적 560㎡규모의 ‘오픈 다이닝 존’을 오는 26일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곳에는 한식을 비롯해 일식,중식,양식 등 세계 주요맛집 10곳이 들어선다.
이와함께 퓨전 아시안 식당 ‘토끼정’, 대구에서 시작한 전국구 맛집 ‘미즈컨테이너’, 프가 만드는 스테이크 전문점 ‘2046팬스테이크’ 등 컴팩트형 매장도 입점한다. 메뉴는 매장별로 10개 이상으로 다양하게 선보인다.
펍 콘셉트에 걸맞게 다양한 주류도 판매한다. 칵테일 및 수제맥주 전문 브랜드 ‘모히또바 인 오션’이 영국 수제맥주 판매 1위 브랜드인 ‘브류독’에서 선보이는 베스트셀러 4종 맥주와 다양한 종류의 모히또 등을 선보인다. 또 무월, 길버트버거, 도쿄이치바, 2046팬스테이크 매장에서도 다양한 주류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1월부터 잠실점 식품관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하며 노포(대를 이은 가게) 매장 등 다양한 콘셉트의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남기대 식품부문장은 “다양한 맛집의 콘텐츠와 더불어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펍’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셉트의 다양한 식품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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