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코스메틱-코스메카코리아, 업무 협약...제품 공동 개발 나서

파이낸셜뉴스       2017.06.12 14:05   수정 : 2017.06.12 14:37기사원문



지엠피의 자회사 브이티코스메틱이 코스메카코리아와 12일 서울 삼성로 소재 브이티코스메틱 본사에서 공동 연구와 공동 개발 생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브이티코스메틱은 코스메카코리아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자연 원료주의, 피부 과학 테크놀로지, 트렌디한 메시지를 간결하게 담은 제품 연구 개발 생산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브이티코스메틱은 뷰티 디렉터인 황방훈 원장과 가을 시즌 색조 라인 론칭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두 회사의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 1월 독점 연구 계약을 통해 선보였던 'VT 콜라겐 팩트' 라인이 완판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는 점에서 관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 지난해 1월 출신된 'VT 리얼 콜라겐 팩트'가 15만개 이상 판매됐다. 최근 GS홈쇼핑을 통해 론칭한 'VT 블루 콜라겐 팩트'는 방송 1시간 만에 8000세트 이상이 팔렸다.

이날 브이티코스메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 생산기업이다.
국내 유명 브랜드뿐만 아니라 에스티로더, 맥, 랩 시리즈, 크리스찬 부루탱 등의 해외 유명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브이티코스메틱 관계자는 "본사의 시그니처 라인인 'VT 콜라겐 팩트'가 코스메카코리아와 독점 계약 개발을 통해 성공 신화를 써 나가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뷰티 디렉터 황방훈 원장과 성공적인 색조 라인 론칭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브이티코스메틱은 지엠피와 함께 중국, 동남아시아, 미주, 유럽 시장까지의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다"며 "K뷰티를 리딩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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